[강남/역삼역] 통영집 🍱 다양한 반찬과 맛난 회덮밥을 즐길 수 있는 직장인 점심 추천 장소

 

방문 이유

 

직장인 최대의 난제 -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 것이냐?"

동료가 농담 삼아 후쿠시마 오염수가 우리 해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회나 많이 먹자고 해서 이전에 방문했던 회덮밥 집을 가게 되었다. 통영집은 회덮밥도 일품이지만 대구탕을 비롯한 다른 요리들도 훌륭한 집이다.

 

 

평가

분류	별점	평가
맛	★ ★ ★ ★ ★	회와 야채가 듬뿍! 비린내가 없고 회 육질이 쫄깃하다. 반찬도 맛이 좋다.
가격	★ ★ ★ ★ ★	회덮밥 기준으로 가격은 딱 적당하다.
서비스	★ ★ ★ ★	평범하다. 반찬 리필 요청하면 많이 가져다 주시는 정도..?

 

위치

 

역삼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진진하다가 KFC가 나오면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

 

내 돈 내산

통영집 내부 (좌) / 메뉴판 (우)

 

오후 2시 점심시간에 막 도착했을 때 이미 사람들은 바글바글했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못 먹을 뻔...ㅠ

바로 먹기로 했던 회덮밥 2인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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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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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과 먹음직스런 반찬

 

먹음직스러운 반찬들과 빛깔 좋은 회덮밥이 나왔다 + _+..! 큰 스댄 그릇에 회, 상추, 무 새싹, 김가루가 담겨 나온다. 반찬들도 멸치 볶음, 콩나물, 어묵 볶음, 김치, 쌈장, 그리고 미역국이 나온다.

 

다양한 반찬 사진

 

통영집은 이번이 한 여섯 번째 방문인 것 같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 집은 반찬이 정말 맛있다. 요리 난도가 높은 반찬들은 아니지만, 맛을 내는 일은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 셰프님께서 상당한 고수인 듯..

 

침샘 자극하는 회덮밥 사진

 

밥 한 공기를 통째로 넣고 초장 소스를 뿌려준다. 나는 매콤한 걸 좋아해서 초장을 듬뿍듬뿍 뿌리는 편이다. 그리고 수저로 쉐낏 쉐낏 비벼주었다.

고슬고슬한 밥과 야채 그리고 회가 어우러져서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이 되었다.

 

수저로 회덮밥 한 술

 

이 날도 맛있는 음식으로 허기를 달랜 뒤, 회사로 복귀했다.

늘 생각하지만, 회사 생활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점심시간이다.

 

아무튼, 역삼역 혹은 강남 쪽에서 회덮밥을 먹을 일이 생긴다면, 통영집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