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휴일
  • [용인/기흥역] 동북왕꼬치 🍱 매장이 깔끔한 양갈비 양꼬치 꿔바로우 맛집!
    2024년 02월 12일 11시 54분 2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Astrob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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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불-위의-양꼬치-사진

     

    방문 이유

    몇 주 전에 친한 형님이 용인으로 놀러 왔었다. 경기 북부 구리에서부터 경기 남부 용인까지 행차하셨는데 거하게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양꼬치 집을 선택했다. 기흥역에 위치한 동북왕꼬치 집은 가끔 내가 아끼는 사람들이 주변에 놀러 왔을 때 데리고 가는 곳이다.

     

    평가

    분류 별점 평가
    ★ ★ ★ ★ ★ 양꼬치, 양갈비, 꿔바로우 이외에 해장용 라면까지 먹어봤는데 전부 다 맛있다. 주인 아저씨가 직접 요리를 하시는 거 같은데, 손맛이 아주 좋다. 특히 고기에서는 잡내가 나지 않아서 좋다.
    가격 ★ ★ ★ ★ 적당한 가격이다. 강남이나 건대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서비스 ★ ★ ★ ★ ★ 매장이 엄청 깔끔하다. 오후 1시 쯤 방문했는데, 모든 직원들이 바닥과 책상을 열심히 닦고 테이블 세팅을 하고 있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메뉴에 대해 물어보면 설명을 잘 해준다.

     

    위치

     

     

    기흥역 5번 출구에서 뒤돌아 조금 걸으면 동북왕꼬치 가게가 있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내 돈 내산

    양갈비와-고량주그릇에-놓아진-양갈비붉은-숯불
    양꼬치와 고량주

     

    첫 시작으로 가볍게 연태 고량주 (중) 하나와 양갈비 꼬치 2인분을 시켰다. 사장님께서 날씨가 추우니 불을 빨리 올려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밑반찬으로 나온 무생채나, 양파와 고추가 들어간 간장도 맛이 좋았다.

     

    깔끔한-인테리어깔끔한-매장-인테리어
    깔끔한 매장 인테리아

     

    가게 내부는 매우 깔끔하다. 우리가 처음 가게에 들어갔을 대도 사장님께서는 밀대로 바닥을 열심히 밀고 계셨다. 그리고 손님이 방문하자마자 편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세팅도 다 되어있다. 이런 게 세심한 배려가 아닐까?

     

    노릇노릇 구워지는 양갈비 꼬치

     

    매우 배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고기를 무자비하게 올려준다. 노릇노릇하게 고기가 구워지는 걸 보며 담소도 나누고, 밑반찬에 술도 한잔씩 했다.

     

    꿔바로우와 볶음밥

     

    양갈비만 먹기엔 아쉬워서 꿔바로우와 볶음밥도 주문했다. 꿔바로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으며 약간은 시큼한 소스와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계란 볶음밥도 고슬고슬한 쌀의 풍미가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요리를 매우 잘하는 집이다. 이후에 해장할 겸 신라면을 주문했는데 그건 사진으로 찍지 못해서 아쉬웠다.

    기흥역 주변에 양꼬치 집을 찾는다면, 나는 주저않고 동북왕꼬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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